한빛소프트에서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필드 사냥의 재미를 더욱 높이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따르면 지난 3월6일 업데이트 이후 '바하마르' 필드에서 전설 무기인 '더블링 실드소드'를 비롯해 8부위의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바하마르 필드는 최상위 아이템인 신화 장비를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지역이지만, 신화 장비로 가기 전 착용할만한 전설 장비가 나오지 않아 파밍 난이도가 높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들은 바하마르 필드에서 영웅부터 신화까지 다양한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파밍의 재미가 높아지고 단계적인 스펙업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역별 아이템 드롭 목록은 인게임 월드맵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1주년 유저 간담회에서 유저들의 필드 사냥 재미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이와 함께 바하마르 지역 신규 소장 캐릭터로 '쉐리'를 추가했다. 쉐리는 빠른 공격 속도의 중거리 일반공격를 가진 파이터 계열 캐릭터로서, 모든 스킬이 높은 계수의 광역기이다. 지난해 12월 배틀패스에서 쉐리를 얻지 못했던 유저들도 설득 또는 즉시고용을 통해 쉐리를 가문에 합류시킬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마성 경험치 200% 증가 핫타임 이벤트가 3월13일 정기점검 전까지 연장돼 쉐리를 빠르게 육성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이밖에 봄을 맞아 큐티 클레어 '큐티 스쿨룩' 등 신규 코스튬 5종을 업데이트했다. 게임 콘텐츠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 공식 커뮤니티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한빛소프트가 PC 온라인 원작의 감성을 계승해 자체 개발했다. 원작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수집한 캐릭터 3명을 배치하여 전투하는 3MCC,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스탠스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