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워터홀컴퍼니]
1979년 첫 TV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47년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프라모델, 게임, 영화, 소설 등 모든 영역의 멀티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 그 새로운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이 4월 2일 국내 극장가에 돌아온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기동전사 건담은 혁신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기체 디자인, 방대한 세계관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금 이 순간에도 건담은 TV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영화와 게임, 프라모델의 다양한 콘텐츠로 여러 세대에 걸쳐 팬층을 확장 중에 있다. 특히 건프라로 통칭되는 건담 프라모델 제작과 수집의 인기는 글로벌 건담 팬 커뮤니티에서 건담 IP의 인기를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꾸준히 공개되는 새로운 TV 시리즈와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높은 완성도와 팬들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1020세대 신규 팬층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면서 건담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하나의 동시대 가장 강력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며,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 IP로서 확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에 맞닿아 지난 몇 년간 한국 시장에서의 건담 IP 인지도와 그 성장세 역시 놀라운 수준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건프라는 물론, 건담 IP에 관심이 있는 신규 팬층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대거 유입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공통의 관심사가 되어가고 있다.
건담을 가장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건프라 전문 판매점 '건담베이스'에는 매 주말 성별과 세대를 초월하는 다양한 이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이고 또한 지난해 개봉한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은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한 극장판 건담 시리즈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넘으며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통하는 건담 IP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건담 IP 성장세 속에 기동전사 건담의 신작 시리즈인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의 극장선행판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이 국내 상반기 개봉을 확정 지으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은 극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히 구성된 극장상영 버전으로, 오리지널 팬들은 물론 신규 팬들 모두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1월 17일,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사 토호가 배급을 맡았으며 개봉 6주 차인 현재까지 일본 박스오피스 4위권을 유지하며 누적관객수 172만 명 돌파 · 흥행 수익 누계 28억 엔이라는 기록으로 역대급 장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시장의 폭발적인 흥행세는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의 한국 개봉에 대한 기대감 고조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이 국내에서 이례적으로 흥행하며 한국 팬들의 성원을 증명한 만큼, 다시 극장가를 찾아오는 건담 신작 역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은 2025년 4월 2일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