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입니다.
2015년부터 한국에 진출하여, 현재는 7개국의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대 스토어에 출시된 대부분의 앱에 대한 이용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60개 이상의 상세 지표는 모바일 시장 상황 및 소비자·경쟁사 분석과 마케팅 전략 도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을 시 문의 주십시오. ([email protected])
앱에이프에서는 정기적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퍼블리셔별 MAU 순위, 전체 사용자층 분석 등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해하실 수 있는 정보를 제공드리고 있습니다.
11월은 한창 학기중이면서도, 연말을 기다리는 달입니다. 작년 11월의 경우 전달 대비 액션 카테고리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다른 카테고리의 비중이 늘어나는 변화를 보였는데요. 올해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앱에이프에서 다루어보았습니다.
11월은 10월에 비해 6위까지의 모든 게임의 MAU가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어몽 어스>의 경우 MAU가 약 16%나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올해 12월 3일에 치뤄진 수능이 어느정도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합니다. 반면에 7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MAU가 증가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하여 10위권에 진입하였습니다. 2020년 10월 28일에 출시한 이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해당 앱의 동시소지앱 데이터를 살펴보면, 50% 이상의 사용자가 <펜타스톰>, <세븐나이츠>와 같이 10대 남성 비율이 높은 게임을 동시에 소지하고 있으며, <리그오브 레전드>의 IP를 활용한 게임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퍼블리셔별 MAU TOP 25 지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퍼블리셔별 순위권 내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2위에 랭크되어있는 슈퍼셀의 MAU 합계가 1위인 이너슬로스 LCC에 근접한 것이 특징입니다.
순위권에 크래프톤이 새롭게 등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했던 크래프톤이 기존 퍼블리셔였던 펍지를 인수하면서 최종 퍼블리셔명이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게임 카테고리별 MAU 비율입니다.
올해 11월은 작년 11월과 마찬가지로, 액션 카테고리의 게임은 하락하였지만 다른 카테고리에서는 비율이 상승하였거나 그대로 유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액션 카테고리 비율 하락의 원인 역시 <어몽 어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한 달에 20일 이상 해당 앱을 실행한 헤비 사용자 비율 지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이 헤비 사용자 비율은 MAU가 5만 이상인 앱을 대상으로 헤비 사용자 비율이 높은 순으로 나열한 순위입니다.
‘아이러브' 시리즈들이 다시 순위권에 등장했습니다 특히, <아이러브커피>가 2순위에 올랐으며 <아이러브니키>는 여섯 단계나 상승하여 5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다음으로 한 달에 20일 이상 해당 앱을 실행한 헤비 사용자 비율과 MAU의 상관 관계를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전히 지표상에서 <브롤스타즈>가 높은 MAU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피망 뉴맞고: 고스톱으로 대한민국 1등>은 헤비 사용자 순위에서는 10위이지만 MAU는 두 번째로 높습니다.
해당 앱의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MAU를 살펴보면, 2020년 9월을 기점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남녀 모바일 게임 사용자 분포도를 보겠습니다.
10월 대비 전체 게임 앱 사용자가 하락하였습니다. 한국의 모바일 게임 앱 사용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하락세가 유지하다가 7월과 8월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9월 이후 다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대 남녀의 비율 차이는 지난 달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0대 남성에서만 소폭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 남성 사용자의 카테고리별 MAU를 살펴보겠습니다.
10대와 30대 남성에서 어드벤처 카테고리의 비율이 상승하여 순위가 변동되었습니다. 특히 30대 남성의 비율은 약 1.1% 상승하였는데요, <웹 히어로>, <제5인격> 등 상위권에 있던 게임의 MAU가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50대 이상의 남성에서 퍼즐 카테고리 역시 1.1% 상승하였습니다.
여전히 <어몽 어스>가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0대 남성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카드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추월하였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지난 10월 게임 리포트에서 10대 남성의 비율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11월에는 해당 앱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알아보고자 ‘사용자 행동 분석’ 지표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월 20일 이상 해당 앱을 실행하는 헤비 사용자 중에서 10대 남성이 32%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50대가 21.8%를, 20대가 16.8%입니다. 충성 사용자 역시 10대의 비율이 높은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 여성 사용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해보았습니다.
여성의 경우 여전히 퍼즐 카테고리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연령대에서 퍼즐 카테고리의 비율이 상승하였습니다. <바운스볼>, <브레인 아웃 - 넌센스 마스터, 두뇌 트레이닝>, <1010!> 등이 인기입니다.
한국 여성의 모바일 게임 MAU 순위입니다. 여전히 <어몽 어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0년 11월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살펴보았습니다.
매년 12월은 다양한 게임앱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 이벤트의 결과는 어떠할지 다음 리포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