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원스토어]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가 게임 매출 기준 12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2020년 12월에 통합 랭킹 1위를 차지한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며, 2위는 <리니지2M>, 3위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로, 이는 지난 11월과 동일한 순위 배치다.
아울러 지난 달 5위에 머물렀던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스토어에서 2위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꾸준히 최상위 순위를 지켜내고 있다.
12월 통합 랭킹 TOP10에 새롭게 진입한 게임으로는 위메이드의 <미르4>가 눈길을 끈다. <미르4>는 지난 11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156위, 원스토어 랭킹 15위를 기록해 통합 랭킹 52위를 기록했으며, 12월에는 구글 플레이 15위, 원스토어 1위에 힘입어 통합 랭킹 6위로 등극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최근 진행한 프로모션이 좋은 반응을 얻어 4계단 오른 8위를 차지하며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원스토어가 순위를 견인한 게임들도 눈에 띈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구글 플레이 21위, 앱스토어 14위에 그쳤지만 원스토어 랭킹 5위를 기록하며 3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아이스버드게임스의 <찐삼국>은 12월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랭킹 26위, 원스토어 랭킹 21위를 차지해 통합 랭킹 22위에 등극해 단번에 통합 랭킹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찐삼국>은 최근 게임 트렌드인 삼국지 주제의 방치형 RPG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주목되는 게임 중 하나다.
모바일인덱스 통합 랭킹은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 HD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모바일 게임 순위’를 검색하거나 모바일인덱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