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인터뷰/칼럼

[WCS-GSL]이정훈 “이정훈상 만들겠다”

“바로 예선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이 무서웠다”

안형진(에릭손) 2013-05-01 20:09:54



해병왕이정훈이 코드A 1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했다.

 

1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WCS Korea 시즌1 GSL 코드A 1라운드 1일차 저녁 경기에서 이정훈(프라임)은 첫 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내리 두 세트를 승리하면서 2:1로 승리를 차지했다.

 

역전승으로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32강에서 4위로 내려왔던 것이 정말 오랜만이었다. 바로 예선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무서웠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승리하고도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짓던데.

 

첫 세트에서 이길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말도 안 되는 실수를 범하면서 어이없게 패하고 말았다. 2세트를 이겼지만 3세트가 남아있어서 1세트 때 생각이 계속 남아있었다.

 

강초원과의 경기, 어떤 결과를 예상했나?

 

평소에 강초원 선수와 친하고 자유의 날개 때부터 타 팀 선수들 중 중 가장 많은 연습을 해온 사이다. 서로의 대해 잘 알고 있고 나는 상대에 대해 잘 맞춰가는 편이 아니라서 많이 불리하다고 생각했다. 강초원 선수가 자유로운 스타일을 구사하기 때문에 나의 맞춤 전략을 준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전진 로봇공학 시설에 첫 세트를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2, 3세트에서는 올인성 전략을 생각했지만, 1세트에선 운영을 확신하고 운영 위주로 연습했다. 광전사, 추적자, 모선핵 공격이 올 때부터 당황했다. 공격을 막고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앞마당 연결체가 없는 것을 보고 몰래 확장 기지인가 하는 오해를 했다. 보고도 올인을 예상하지 못했다.

 

코드S에 진출하더라도 임재덕상을 받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안타깝다. 임재덕상이라는 것이 상금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명예로운 상이다. 9연속 진출이다 보니 은근히 욕심이 많이 났다. 그런데 이렇게 어이 없이 끊겨 버리니까 많이 아쉽다(웃음). 그래도 WCS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10연속 진출에 성공하겠다. 이정훈상을 만들어 버리겠다(웃음).

 

다음 라운드 상대가 허영무 혹은 한지원이다. 누가 올라오길 바라나?

 

한지원 선수는 방송 경기보다 연습 때 더 좋은 실력을 갖고 계신다고 들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많이 안 붙어봤지만 두려운 선수다. 허영무 선수는 경기를 한번 치러봤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웃음). 허영무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3라운드에 진출한다면 B 3위와 맞붙게 된다.

 

프로토스 중에서 제일 잘하진 않지만 잘하는 이삭이, 저그 원탑 승현이, 최고의 테란이라 불리는 이영호, 이신형 선수, 모두 다 힘든 상대다. 붙어봐야 알 것 같다. 2라운드를 승리하고 3라운드에서는 지더라도 승강전이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임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연습 도와준 조지현, 장현우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후원사 Tt eSports에게 감사하고 이번에 합류한 이유라 선수가 외국으로 출국하는데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