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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롤드컵] 삼성화이트 "3세트 패인 자만심 넘쳐서"

롤드컵 9연승 기록 달성 실패 이유 밝혀

오경택(뉴클리어) 2014-10-03 22:00:31


“3세트에서 자만심이 넘쳐 패한것 같다.” 롤드컵 최다 연승 기록을 놓친 삼성갤럭시 화이트의 '마타' 조세형의 생각이다.

삼성갤럭시 화이트(이하 삼성화이트)는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14시즌 월드 챔피언십’ 8강전 1일차 경기에서 TSM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삼성화이트는 이번 롤드컵에서 8연승을 달리며 9연승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TSM과 인베이드 전투에서 패한 뒤 흐름을 내주며 대기록을 놓쳤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최윤상: 올해 두 팀다 롤드컵에 진출시키는 것이 꿈이었는데 현실이 됐다. 지난해 눈물을 흘리며 . 작년에는 자만심에 준비가 부족했다. 화이트가 4강에 선착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장형석(루퍼): 지난시즌 올해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었는데 이뤄서 기분이 좋고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기록하고 싶다.
최인규(댄디): 1년전이랑 같은 대회이지만 다른 느낌을 느껴서 좋다.
허원석(폰): 4강에서 블루팀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구승빈(임프): 4강에 올라가게 됐는데 더욱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하도록 하겠다.
조세형(마타): 4강에 진출했는데 기분이 색다르다. 지난 시즌에는 뒤에서 4강에 갔다면 이번에는 4강에 갔기 때문이다.


롤드컵에서 두 번째 펜타킬을 기록한 소감은?
구승빈(임프): 이번 펜타킬까지 합하면 총 4번이다. 두 번 하기도 힘든데 네 번이나해서 내가봐도 대단한 것 같다. 우리팀 자체이 잘 만들어 줬기 때문에 펜타킬을 . 우리팀이 대단한 것 같다. (최)인규형이 만들어줬다고 주장했다.


승리를 확신한 순간이 언제인가?
조세형(마타): 억제기가 밀린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했을 때 확신이 들었다.


3, 4세트에서 고전을 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조세형(마타): 4세트때 고전을 했는데 3세트에서 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3:0으로 승리할 계획이었는데 한 세트를 내주고 위축됐기 때인 것 같다. 3세트에서는 자만심이 넘쳐서 그랬던 것 같다. 2:0으로 승리했고 밴픽에서도 멍청하게 했었고 인베이드 전투에서도 집중을 못한 것이 패착이라고 생각한다. 


2세트에서 신지드를 택했는데 무슨 이유에서 선택했나?
장형석(루퍼): 상대팀의 픽을 마지막까지 보고 신지드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택했다.


엘리스에서 높은 승률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유나 비결이 있나?
최인규(댄디): 1세트에서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엘리스를 할 때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엘리스는 시야 장악에 유리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와드만 설치해도 1인분을 할 수 있다. 그래서 그 시야 장악을 중점적으로 하려 했다.


3세트에서 패하며 롤드컵 최다 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최윤상: 사실 기록 인지를 못했다. 롤드컵 전에 목표로 두 팀 중 한팀은 전승을 기록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은 있다. 3세트에서 흥한 나머지 선수들이 윤성영 코치의 밴픽을 따르지 않았다. 3세트에서 패했지만 4세트에서 바로 승리할 수 있는 멘탈을 갖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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