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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롤드컵] ‘제로’ “원딜 대결에선 ‘우지’가 이긴다”

결승전서 삼성 화이트 만나는 로얄클럽

오경택(뉴클리어) 2014-10-12 22:56:05


“원거리 딜러 대결에서는 ‘우지’ 지안 쯔하오가 이긴다.” 로얄클럽의 서포터를 담당하고 있는 ‘제로’ 윤경섭이 한 말이다.

‘제로’ 윤경섭은 소속팀 스타혼 로얄클럽(이하 로얄클럽)이 12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14시즌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 2일차 경기에서 OMG를 상대로 3:2(패승승패승)로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 만날 삼성갤럭시 화이트와 대결을 앞두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경섭은 원거리 딜러끼리만 대결을 한다면 '우지' 지안 쯔하오가 승리하겠지만 바텀 듀오간 대결에서는 '마타'의 존재로 인해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다음은 경기 후 진행된 승자 인터뷰 전문이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지앙 난(콜라): 힘든경기를 치렀다. 양 팀 선수들의 실력이 비슷했지만 승리해서 좋다.
최인석(인섹): OMG가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승리해서 다행인 것 같다.
레인 원(콘): 매우 힘들게 이긴 경기였다. 3:2로 승리한 경기가 두 번째였지만 승리해서 뿌듯하다.
지안 쯔하오(우지): 힘들게 이겨서 뿌듯하고 기쁘다. 승리해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
윤경섭(제로): 5세트까지 가면서 이겼지다. 결승전에서 승리하기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피들스틱과 판테온은 준비했던 것인가.
최인석(인섹): 솔직히 리신과 렝가 두 개까지 금지할지는 몰랐다. 자르반은 플레이 해보니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다시 선택하지 않았다. 피들스틱은 연습을 하곤 했는데 이번에 결과가 좋게 나왔던 것 같다.


과거 팀이 불화설로 시끄러웠는데.
지안 쯔하오(우지): 실제로 팀 내 마찰은 없었다. 팀원들이 잘 화합해 이번 경기를 잘 치러서 감사하다. 이번에 너무 잘해줘서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OMG와 삼성화이트를 비교한다면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최인석(인섹): 둘 다 운영팀인 것 같다. OMG와 삼성화이트를 비교하자면 화이트가 조금씩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안 쯔하오(우지): 개인적으로 화이트가 갱킹이나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롤드컵 기간 중 실력이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는 평이 있다.
지앙 난(콜라): 문도 박사나 마오카이는 예전에도 플레이를 했던 챔피언이다. 연습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저녁에 소설을 주로 보는 편이다.


'마타'와 대결을 한다면 승리할 자신이 있나.
윤경섭(제로): 제가 감히 어떻게 ‘마타’와 비교하겠습니까. ‘마타’가 이길 것입니다.(웃음) 원거리 딜러간 전투에서는 ‘우지’가 이기겠지만 듀오간 전투에서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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