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인터뷰/칼럼

[롤드컵] 로얄클럽 ‘제로’ 윤경섭 “인생 역전이다”

식스맨에서 롤드컵 4강까지 올라선 윤경섭

오경택(뉴클리어) 2014-10-05 20:01:18


“인생역전이다” 한국에서 식스맨으로 활약하다 로얄클럽에 입성해 롤드컵 4강까지 진출한 ‘제로’ 윤경섭의 말이다.

스타혼 로얄클럽(이하 로얄클럽)은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14시즌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 3일차 경기에서 에드워드게이밍(EDG)를 만나 ’승승패패승‘을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 공통 인터뷰 내용 중 일부이다.

힘들게 4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지앙 난(콜라): 4강에 출전해 정말 기쁘다.
최인석(인섹): 승승패패패 안 당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레이 원(콘): 4강에 올라가 정말 기쁘다.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지안 쯔하오(우지): 저 역시 4강에 올라가게 돼 정말 기쁘다.
윤경섭(제로): 아쉽게도 ‘인섹’ 선수에게 승승패패패를 못 시켜줘서 아쉽다. 다음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5세트에서 자르반 4세를 택했는데 이유가 있나. 
최인석(인섹): 우리 팀 조합이 대미지도 나오고 캐리도 가능해 자르반이 좋다고 생각해서 택했다. 리신 보다는 자르반이 조합상 시너지가 더 좋다고 생각했다.


5세트에서 잔나를 한 이유가 있나?
윤경섭(제로): 나미와 쓰레쉬까지 모두 사용해 남은 것이 잔나뿐이어서 선택했다.
 

중국팀 소속으로 한국을 찾았는데 기분이 어떤가?
최인석(인섹):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남은 경기도 잘 치를 계획이다. 
윤경섭(제로): 중국팀 소속이지만 클럽에 관계없이 롤 플레이어로 참여했다.


라이즈 의존도가 높아 보인다. 챔피언 폭이 좁은 것 같은데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지앙 난(콜라): 저 역시 다양한 챔피언을 못하는 것이 약점이라 생각한다. 럼블도 사용하지 못해 아쉽다.


한국에서 빛을 보지 못했지만 중국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윤경섭: 인생역전이다. 식스맨으로 활동을 하다가 로얄클럽에 합류한 뒤 뛰어난 성적도 기록했고, 롤드컵에서도 4강에 진출해 인생역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롤드컵에서도 최고의 서포터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