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시프트업이 2025년 1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한 가운데, 16일 홈페이지에 별도 공개한 영문 IR 자료를 확인하면 <스텔라 블레이드>의 시퀄과 관련한 내용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시프트업은 2027년까지의 계획으로 <니케>의 신규 시장(중국) 진입, <스텔라 블레이드> 플랫폼 확장, <스텔라 블레이드>의 시퀄 그리고 신규 IP <프로젝트 위치스>의 출시를 언급했다.
또한, 현재 시프트업에는 290명의 개발자가 있으며, 이 중 <니케>에 148명, <스텔라 블레이드>에 107명, <프로젝트 위치스>에는 18명, 나머지는 그 외의 연구 부서에 배치되어 있다.

(출처: 시프트업)

(출처: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의 시퀄 개발 자체는 이전부터 언급되어 온 내용이다. 시프트업은 지난 2024년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IP 고도화(DLC, 확장팩, 시리즈화)를 위해 2024년까지 120명의 개발진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콘솔 게임의 경우 모바일 게임과 달리 라이브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기존 개발인력은 후속작 개발에 투입되게 된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진행된 기업설명회 관련 자료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PC버전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하는 한편, 시퀄(후속편) 출시를 통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IP로서의 밸류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니케> D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