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버그 사태의 원인은 QA 외주업체라는 폭로에 해당 업체가 직접 반박 성명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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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장에 퀀틱 랩은 "(해당 동영상은) 게임 QA에 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라며 '포브스'를 통해 반박 성명문을 냈다. 퀀틱 랩은 성명문을 통해 "회사 인원을 부풀렸다"는 유튜브 동영상의 주장과 달리 3개 사무실에 4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력 깊은 회사라고 전했다.
또한 해외 게임 저널리스트 '미카엘'이 입수한 CDPR 내부 개발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개발진과 경영진은 내부 QA를 통해 게임을 충분히 플레이해본 만큼 <사이버펑크 2077>의 버그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러 문제로 인해 많은 이슈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궁극적으로는 외부 요인이 아닌 CDPR의 내부적 문제가 원인이라는 주장이다.
CDPR은 이번 논란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