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주식회사 유모델러(대표 황재식)와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식회사 유모델러(대표 황재식)는 "누구나 실시간 3D 콘텐츠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Unity 기반의 3D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이다. 복잡한 외부 툴 없이 Unity 하나만으로 모델링부터 페인팅, 리깅까지 가능한 올인원 툴 'UModeler X'를 개발해 창작자의 생산성과 창의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더 이상 복잡한 3ds Max, Blender, Photoshop 등의 외부 툴을 오갈 필요 없이, Unity 에디터 내에서 바로 게임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UModeler X는 개발자와 아티스트 모두에게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제시한다.
UModeler X는 스케치업 스타일의 직관적인 모델링 기능으로 3D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아이디어를 즉시 시각화할 수 있으며, 로우 폴리부터 하이 폴리까지 지원하는 모델링, 정밀한 텍스처 작업이 가능한 UV 에디팅, 3D 모델 위에 직접 그리는 페인팅, 생명력을 불어넣는 리깅 및 스키닝, Unity와 완벽히 통합된 실시간 제작 환경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유모델러는 국내 유일의 Unity 공식 검증 솔루션 파트너(Verified Solutions Partner)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4년 Unity Asset Store에 출시된 UModeler X는 인디 게임 개발자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고품질 3D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는 템플릿 라이브러리, 전문가와 기업 사용자를 위한 UModeler X Pro의 확장 기능(커브 메쉬 에디터, 텍스트 쉐입 툴 등)까지 제공되어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응할 수 있다. 2025년에는 Pro 버전 출시와 함께 B2B, 중대형 게임사, 인더스트리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누구나 쉽게 Unity에서 직접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모델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협회 회원사 및 게임 개발을 준비 중인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소개하고 여러 사업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협회 임원사 가입을 동반 진행하여 중소 게임 개발사들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협력 등 협회 발전을 위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모델러 황재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모델러의 기술력이 더 많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게임 산업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인디 및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환경이 국내 개발자들 사이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성익 회장은 "유모델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으로 대한민국에 잠재력 있는 중소 및 인디 게임 개발사, 미래 게임 인재들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모델러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상호 발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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