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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PlayX4 2025] 혹시 국산 5:5 PvP 게임 '스톰 스트라이커'를 아십니까?

개선 통해 리론칭 예정

김승주(사랑해요4) 2025-05-23 16:12:29

"철저한 개선 하에 스팀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플레이엑스포 2025 현장에 <스톰 스트라이커>가 찾아왔다. <스톰 스트라이커>는 국내 개발사 '슈퍼스톰스튜디오'가 지난 2023년 11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론칭한 5vs5 기반의 PvP 게임으로, 슈팅과 액션, 실시간 배틀 아레나의 요소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당시 <스톰 스트라이커즈>는 e스포츠화에 대한 포부를 안고 젠지 e스포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적극적인 준비 후에 론칭됐으나, 이용자들의 비판적인 피드백과 동시 접속자 감소로 인해 일반 매칭 서비스를 종료하고 현재까지 개선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슈퍼스톰스튜디오 김영국 이사



# 타격감, 그래픽, 조작감 전부 바꿨다


개발사 슈퍼스톰스튜디오의 김영국 이사는 "현재 그래픽, 타격감, 조작감 등을 전부 개선한 상태다"라며 "이번 플레이엑스포에는 <스톰 스트라이커>가 국내 유망 e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아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참가하게 됐다"고 했다.


<스톰 스트라이커>는 액션이 핵심인 게임이다. 5vs5 기반의 전투 규칙 속에서, 캐릭터마다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있어 자신의 취향, 상황과 전략에 따라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변경하고 정신 없는 나투를 벌일 수 있다. 김영국 대표는 "조작감 개편을 통해 스킬 사용이나 콤보에 대한 감각 등이 확실하게 개선된 상태"라고 했다.




김영국 이사는 "일반 매칭은 종료했었지만, 사용자 커스텀 게임은 계속 가능한 상태로 스팀에서 1년 동안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라며 "최근에는 아직까지 커스텀 게임으로 <스톰 스트라이커>를 플레이해 주시는 분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덕분에 게임이 이전보다 확실하게 나아진 상태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했다.


스팀 이용자 사이에서 비판점이 된 매칭 문제에 대한 설명도 남겼다. 김영국 이사는 "테스트 당시에는 정말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아무래도 스팀에서 충분한 이용자층을 확보하지 못해 게임에 익숙한 유저와 익숙하지 못한 유저의 간극이 있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가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다 보니 상황이 악화되는 감이 있었다"고 했다.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시연 중인 <스톰 스트라이커>


이어 "현재는 상당 부분 게임이 개선돼, 충분한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매칭을 다시 오픈해 실력에 맞는 이용자층이 모여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고 했다. 김영국 이사는 "피드백이 많았던 아트 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개선됐다. 정말 커리어가 좋으신 아트 디렉터 님이 회사에 찾아와 주셔서 이 부분도 크게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국 이사는 "<스톰 스트라이커>는 진심인 사람이 모여 개발한, 화끈한 액션을 가진 게임이다. 에임이 좋지 않아도, 복잡한 요소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상쾌하게 싸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도 반응이 좋아 공식 디스코드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말로 준비가 완벽히 되었을 때 스팀에 재론칭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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