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세계 기록은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플릿 픽션>이 3개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스플릿 픽션>이 경신한 기록은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로컬 협동 게임', '출시 이후 48시간 이내에 가장 많이 판매된 로컬 협동 게임', '출시 후 일주일 내에 가장 많이 판매된 로컬 협동 게임' 등이다.
지난 7일 정식 출시된 <스플릿 픽션>은 싱글 플레이가 불가능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 24시간 만에 약 20만 명에 달하는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출시 이틀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스플릿 픽션>은 이후 일주일 만에 2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플릿 픽션>은 <어 웨이 아웃>, <잇 테이크 투> 등을 개발한 협동 게임 전문 개발사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가 4년 만에 출시한 신작이다. 게임은 두 명의 작가 지망생 '미오'와 '조이'가 레이더 퍼블리싱의 차세대 프로젝트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SF와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모험을 다뤘다.
관련기사
▶ [리뷰] 스플릿 픽션: 4년 만에 다시 쓴 협동 게임의 새 지평 (바로가기)
▶ 다들 친구가 많구나? '스플릿 픽션' 이틀 만에 판매 100만 장 돌파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