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가 신규 업데이트 '페이브레이크'와 <테라리아>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스팀 동시 접속자가 급상승하고 있다.
23일 업데이트된 <팰월드>의 '페이브레이크'는 새로운 섬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전 업데이트의 '사쿠라지마' 대비 6배 넓이의 새로운 지역에서는 신규 팰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바이킹 복장을 한 '페이브레이크 전사'들과 대적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팰월드> 페이브레이크 업데이트 (출처: 포켓페어)
새롭게 추가된 자원으로는 크로마이트와 핵솔라이트 석영이 있다. 크로마이트는 팰이나 금속 감지 장비를 사용해야만 찾을 수 있다. 또한 팰을 탐험에 파견해 자원을 획득하거나 기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 시스템이 도입됐다. 추가된 콘텐츠로는 처치 시 희귀 자원을 얻을 수 있는 '포식자 팰', 현상금 사냥꾼 NPC, 새로운 레이드 '제노로드' 등이 있다.
콘텐츠 확장에 맞춰 플레이어의 레벨 상한이 60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레이저 개틀링 건을 포함한 약 20여 종의 무기와 신규 건축물이 추가됐다. 또한 앞서 공식 SNS를 통해 예고된 <테라리아>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전설급 무기 '미야우미어'가 추가됐다. 미야우미어는 <테라리아>의 전설급 무기와 동일한 탄환 발사 매커니즘을 구현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팰월드>는 스팀에서 약 13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 스팀 겨울 할인과 연계해 약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